안녕하세요. 헬프미 법률사무소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하루에도 수십 개의 신규 상표가 쏟아져 나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이, 그리고 허무하게 '거절'되는 분야 역시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남들이 등록한 문자 상표, '좋은 단어'만 골라 쓰거나, 철 지난 네이밍 방식을 고수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헬프미가 최근 등록된 건기식 상표 데이터를 참고하여, 상표 트렌드와 필승 등록 전략, 그리고 구체적인 절차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1. 건기식 상표의 3가지 성공 공식
최근 등록에 성공한 브랜드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3가지 트렌드가 보입니다.
1.1. "설명하지 말고 암시하라" (추상적 네이밍)
과거에는 "간에 좋은 00", "튼튼 홍삼"처럼 효능을 직접 설명하는 이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런 이름은 식별력이 없어 거절되거나 효력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하나의 트렌드는 '자왕', '위강', '효관정'처럼 한자어나 고유어를 활용해 효능을 은근히 암시하면서도 독창적인 단어를 만드는 것입니다. 직관성을 살짝 포기하는 대신, 강력한 등록 가능성을 얻는 것입니다.
1.2. "영어와 한글의 하이브리드"
최근 등록된 'Housweet(하우스윗)', 'Dr.HL(닥터에이치엘)'등을 보십시오.
- 영문 결합: 영어 단어의 조합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줍니다.
- 국영문 병기: 한글과 영어를 함께 표기하여 가독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잡습니다.
단순히 한글만 쓰는 것보다 등록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1.3. "이니셜과 기호로 식별력 틈새 공략"
건기식 사장님들이 좋아하는 단어 'Doctor', 'Vita', 'Bio'. 이 단어들은 단독으로는 등록이 힘듭니다.
성공한 브랜드들은 이 뒤에 '독창적인 꼬리표'를 달았습니다.
- [예시] 'Dr.HL' (닥터+이니셜), 'Rx8' (의학용어+숫자), 'ECVITA' (이니셜+비타)
남들이 다 쓰는 단어를 쓰되, 뒤에 나만의 암호(이니셜, 숫자)를 붙여 식별력을 획득하는 전략입니다.
2. 상표 등록되는 핵심 노하우
2.1. 내 제품의 '제형(Form)'이 곧 '상표의 주소'입니다.
"건강식품이니까 식품류에 등록하면 되나요?"라고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기식은 '먹는 형태'에 따라 번지수가 달라집니다.
| 분류 | 해당 제품 (예시) |
|---|---|
| 제05류 | 캡슐, 정제(알약), 가루약, 의약용 보충제 |
| 제29류 | 홍삼액, 배즙, 젤리 스틱, 가공된 과일/채소 |
| 제30류 | 곡물 효소, 티백(Tea), 차 종류 |
| 제35류 | 인터넷 쇼핑몰, 도소매업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영위할 경우) |
예를 들어, 알약 비타민을 팔다가 나중에 마시는 비타민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면, 처음부터 05류와 29류를 함께 방어해야 안전합니다.
2.2. 류(Class)가 달라도 '거절'될 수 있습니다. (숨겨진 함정)
이것이 사장님들이 가장 억울해하시는 부분입니다.
"나는 32류(음료수)에 출원했고, 상대방은 29류(우유)인데 왜 거절되나요?"
특허청은 상품 분류 번호가 달라도, 소비자가 보기에 '속성이 비슷한 물건'이라면 같은 상표로 취급하기 때문입니다. (전문 용어로 '유사군코드'가 겹친다고 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내가 등록하려는 상품류만 검색해서는 안 됩니다. 특허청이 '유사하다'고 묶어놓은 타 분류까지 교차 검색해야만 1년 뒤 거절 통지서를 받는 비극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상표 등록, 어떻게 진행되나요?
상표 등록은 신청만 하면 뚝딱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통상적으로 약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선행 상표 조사: 내가 쓰려는 이름과 유사한 상표가 있는지, 트렌드와 법적 기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합니다.
- 출원 (신청): 특허청에 서류를 제출합니다. 이때 내 제품에 맞는 정확한 상품류를 지정해야 합니다.
- 심사: 특허청 심사관이 등록 여부를 심사합니다. (약 15~18개월 소요) 빠른 결과가 필요하다면 '우선심사(약 3~4개월)'를 이용하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
- 등록: 심사를 통과하면 등록료를 납부하고 최종적으로 상표권을 획득합니다.
건강기능식품 상표, 헬프미로 끝내세요!
건강기능식품 상표는 '트렌디한 네이밍', '정확한 상품 분류', '숨겨진 유사 상표 체크'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춰야 합니다. 대충 출원했다가 거절되면, 브랜드를 다시 만드는 비용과 시간이 더 듭니다.
- 가장 간편한 신청 시스템
- 헬프미는 바쁜 사장님들을 위해 가장 간편한 신청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카카오톡 헬프미 상표 채널에서 "상표 등록 하고 싶어요"라고 말만 거세요.
- 대형 로펌 출신 전문가의 진두지휘
- 국내 굴지의 대형 로펌 출신이자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박효연 변리사/변호사가 상표팀을 직접 이끌고 있습니다.
- 상표 등록 가능성 진단 보고서 제공
- 단순히 "등록됩니다/안 됩니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헬프미 [프리미엄 출원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변리사가 직접 검토한 [상표 등록 가능성 보고서]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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