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법인등기 헬프미입니다.
작게 시작했던 사업이 성장하며 꾸준히 매출이 늘어나는 것은 모든 개인사업자의 가장 큰 보람일 겁니다. 하지만 사업이 커질수록, 과거에는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고민들이 생겨납니다. "언제까지 이대로 괜찮을까?"
이런 고민은 실패의 징조가 아니라, 오히려 당신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입니다. 오늘은 '법인 전환'의 결정적 신호 3가지를 짚어드리겠습니다.
1. 신호 1: 세금 고지서가 가장 무서운 적이 되었을 때
사업 초기, 세금은 큰 부담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사업자는 소득이 늘어날수록 세율이 최대 45%까지 치솟는 '종합소득세'를 적용받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버는 돈의 상당 부분을 세금으로 내게 되는 것입니다.
반면, 법인은 과세표준 2억 원까지는 9%의 낮은 '법인세'를 적용받습니다.
- 결정적 신호: 아래 세율 표를 확인해 보세요. 나의 과세표준이 약 8,800만 원을 넘어 35% 세율 구간에 진입했나요? 그렇다면 법인의 기본 세율(9%)보다 월등히 높은 세금을 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익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기보다 회사에 재투자하여 성장을 가속화하고 싶다면, 법인 전환을 통해 상당한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과세 표준 | 개인 종합소득세율(%) | 영리법인 법인세율(%) |
---|---|---|
1천4백만원 이하 | 6 | 9 |
1천4백만원 초과 5천만원 이하 | 15 | |
5천만원 초과 8천8백만원 이하 | 24 | |
8천8백만원 초과 1억5천만원 이하 | 35 | |
1억5천만원 초과 2억원 이하 | 38 | |
2억 원 초과 3억 원 이하 | 19 | |
3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 | 40 | |
5억 원 초과 10억 원 이하 | 42 | |
10억 원 초과 200억 이하 | 45 | |
200억 초과 3,000억 이하 | 21 | |
3,000억 초과 | 24 |
⚠️ 물론, 법인 자금을 대표가 사용하려면 급여·배당 등에 대한 개인 소득세가 추가로 발생(이중과세 문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급여 조절, 이익 유보 및 재투자 등 다양한 절세 전략을 활용할 수 있어, 순이익이 높은 사업체일수록 법인이 유리합니다.
2. 신호 2: 사업의 '미래 가치'를 팔거나 물려주고 싶을 때
사업이 안정기에 접어들면, 대표님들은 '미래'를 생각합니다. 열심히 키운 내 사업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매각(Exit)하거나, 자녀에게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합니다.
- 개인사업자: 사업과 대표가 동일 인물이므로, 사업체 자체를 깔끔하게 팔거나 물려주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사업 자산 전체를 개별적으로 이전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하고 양도소득세 등 세금 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법인: 회사의 소유권은 '주식'으로 명확히 표현됩니다. 따라서 주식을 매각하면 회사 전체가 깔끔하게 넘어가고, 주식을 증여하면 손쉽게 자녀에게 승계할 수 있습니다.
- 결정적 신호: "이 사업을 얼마에 팔 수 있을까?", "자녀에게 어떻게 물려줘야 할까?" 와 같은 고민을 시작하셨나요? 사업의 가치를 '주식'이라는 객관적인 형태로 만들어 M&A나 가업 승계를 준비하고 싶다면, 이는 법인이라는 그릇이 필요한 명백한 신호입니다.
3. 신호 3: 더 큰 무대(투자, 대출, 파트너십)로 나아가야 할 때
개인사업자라는 타이틀이 사업 확장의 보이지 않는 벽으로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더 큰 성장을 위해 외부의 도움이 필요할 때, 법인 전환은 필수입니다.
- 개인사업자: 시스템보다는 개인의 역량에 의존하는 이미지가 있어, 대외 신뢰도 확보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투자 유치는 거의 불가능하며, 대출 한도나 조건도 불리합니다.
- 법인: 투명한 재무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인식되어 대외 신뢰도가 높습니다. 주식 발행을 통해 VC, 엔젤 투자 유치가 용이하며, 금융기관 대출이나 정부 정책 자금 지원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 결정적 신호: 자금이나 파트너가 없어 좋은 기회를 놓친 경험이 있나요? 외부 투자를 받거나, 더 큰 규모의 계약을 따내기 위해 '주식회사'라는 공신력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이는 시장이 당신에게 보내는 법인 전환 신호입니다.
4. 물론, 법인 전환 전 고려할 점도 있습니다
법인 전환은 장점이 많지만, 반드시 고려해야 할 변화도 있습니다.
- 자금 활용: 법인 자금은 대표 개인 돈이 아닙니다. 급여, 배당 등 정해진 절차로만 인출해야 하며, 임의 사용 시 '가지급금'으로 처리되어 세무상 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설립/운영의 복잡성: 법인은 설립 등기부터 정관, 주주총회 의사록 관리, 복식부기 의무 등 지속적인 관리 업무와 관련 비용(등기, 세무 기장료 등)이 발생합니다.
5. 헬프미의 조언: 신호는 성장의 증거이자, 더 큰 기회입니다.
위에 설명한 '신호'들은 문제가 아니라, 대표님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했다는 자랑스러운 증거입니다. 그리고 법인 전환은 그 성공을 다음 단계로 이끌기 위한 가장 확실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법인 운영에 따르는 복잡성과 비용은 이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로 인식해야 합니다. 다행히 헬프미와 같은 검증된 온라인 법인 설립 시스템을 활용한다면, 이러한 부담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크게 줄이고 대표님은 오롯이 사업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대표님의 성공이 보내는 신호, 헬프미가 가장 확실하게 응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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