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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등록, 어떤 형태로 해야 가장 강력할까요? (종류별 장단점 비교)

상표등록, 어떤 형태로 해야 가장 강력할까요? (종류별 장단점 비교)

안녕하세요. 대형 로펌 출신 변리사가 만든 상표등록, 헬프미입니다.

내 브랜드를 세상에 알리고 법적으로 보호받기 위한 첫걸음은 바로 '상표등록'입니다. 그런데 막상 상표를 출원하려고 보면 ‘문자상표’, ‘도형상표’, ‘결합상표’ 등 어떤 형태로 등록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어떤 형태가 내 브랜드에 가장 유리할까요? 브랜드 전략의 첫 단추인 상표 형태 선택, 헬프미가 핵심만 짚어드리겠습니다.

1. 상표의 종류: 문자, 도형, 그리고 결합상표

먼저 상표의 종류와 핵심 특징을 알아야 합니다.

1.1. 문자상표

글자로만 이루어진 상표입니다.

  • 장점: 독점력이 가장 강력합니다. 폰트나 디자인과 무관하게 텍스트 자체에 권리가 생깁니다.
  • 단점: 권리가 강력한 만큼, 심사가 까다로워 등록 가능성이 다소 낮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상품의 보통명칭이나 성질을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단어는 상표법 제33조에 따라 등록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1.2. 도형상표

나이키의 ‘스우시’ 로고처럼 그림이나 심볼로만 이루어진 상표입니다.

  • 장점: 브랜드의 시각적 정체성(VI)을 직접적으로 보호합니다.
  • 단점: 도형이 알려지지 않으면 대중이 브랜드를 인식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1.3. 결합상표 (복합상표)

스타벅스 로고처럼 문자와 도형이 결합된 상표입니다.

  • 장점: 등록 가능성이 비교적 높습니다. 문자나 도형 각각의 식별력이 약하더라도, 독창적인 결합을 통해 전체적으로 새로운 상표로 인정받기 용이합니다.
  • 단점: 권리 범위가 문자·도형이 '결합된 전체'에 미치므로, 문자나 도형만 따로 떼어 보호받는 힘은 약해질 수 있습니다.

2. 가장 중요한 원칙: "실제 사용할 형태"로 등록하세요

가장 좋은 전략은 앞으로 내가 실제로 사용할 브랜드의 형태 그대로 등록하는 것입니다.

✔️ 오직 ‘문자’만 사용한다면?

문자상표 1개를 출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문자와 도형’을 항상 함께 사용한다면?

결합상표 1개를 출원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따로 또 같이, 여러 형태로 사용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문자상표, 도형상표, 결합상표 3개를 모두 출원하는 것입니다. 비용 부담은 있지만, 어떤 형태로 사용하든 완벽하게 브랜드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3. 결합상표, 어디까지 보호될까요?

많은 분들이 결합상표를 등록하면 문자 부분도 따로 보호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하십니다. 원칙적으로 결합상표의 권리는 ‘결합된 전체’에 미칩니다.

다만, 특허법원은 도형 부분에 특별한 식별력이 없다면 문자 부분이 상표의 핵심적인 식별력을 갖는다고 보고 문자만의 독점력을 인정한 사례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법원의 판단이 필요한 영역이며, 자동으로 보장되는 권리는 아닙니다.

또한, 등록된 결합상표의 일부(문자 또는 도형)만 계속 사용하면, 상표법 제119조 제1항 제3호에 따라 상표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등록이 취소될 위험(상표 불사용 취소심판)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상표출원 상황별 최종 선택 TIP
상황 추천 전략
가장 강력한 보호를 원할 때 문자상표와 도형상표를 각각 따로 출원 
등록 가능성을 높이고 싶을 때 문자 자체가 식별력이 약하다면 결합상표로 출원 
초기 비용이 부담될 때 가장 핵심적인 형태인 결합상표 1건을 먼저 출원 

4. 상표등록, 어떤 전문가와 함께하느냐에 성공이 달려있습니다.

어떤 형태로 상표를 출원할지는 매우 중요한 전략적 결정입니다. 대형로펌 출신 박효연 변리사/변호사(사시 48회, 서울대 법대 졸업)가 설립, 운영하는 헬프미는 방문할 필요 없는 편리한 온라인 서비스와 업계 평균 대비 50% 저렴한 수수료로, 대표님의 브랜드를 지킬 최적의 전략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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