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헬프미 법률사무소입니다.
브랜드를 만들고 키우는 과정에서 '상표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하지만 상표를 처음 출원할 때, 절차가 복잡하고 낯설다 보니 많은 분들이 잘못된 정보나 안일한 판단으로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런 실수는 등록 거절은 물론,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비용까지 낭비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실제 출원인들이 자주 하는 대표적인 실수 5가지를 자세히 짚어보고, 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과 실무 팁까지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상표등록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지금부터 꼼꼼히 읽어보세요!
실수 1: "대충 찾아봤는데 없던데요?" (선행상표조사 미흡)
실수 내용
많은 분들이 상표를 출원하기 전에 단순히 인터넷 검색만 해보고, 또는 특허청 사이트(KIPRIS)에서 정확한 이름만 검색해본 뒤 “등록된 게 없다”고 판단하고 출원합니다. 그러나 상표 심사에서는 '같은 이름'뿐 아니라, 발음, 외관, 의미까지 유사한 것도 모두 걸러냅니다. 또한 상품/서비스업의 유사성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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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키워드로 검색: 동일한 철자뿐 아니라 유사한 발음, 비슷한 이미지의 도형, 동의어·의미 유사 표현 등까지 고려한 폭넓은 검색이 필요합니다.
- 유사군코드 확인: 지정상품이 다르더라도 유사군코드상 동일한 상품군에 포함된다면 상표는 '유사'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지정상품에 해당하는 유사군코드를 확인하고 조사하세요. ▶︎ 유사군코드란 무엇일까요?
- 전문가의 분석 의뢰: 상표 전문 변리사는 단순 검색이 아닌 심사관의 실제 판단 기준에 따라 유사 여부를 분석합니다. 출원 전에 등록 가능성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실수 2: "내 이름인데요? 상품 설명인데 괜찮겠죠?" (식별력 부족)
실수 내용
'달콤한 사과', '건강한 식단', '빨리 낫는 연고'처럼, 제품의 성질이나 품질을 설명하는 표현은 상표로 보기 어렵습니다. 또는 '컴퓨터', '라면'처럼 누구나 쓰는 보통명칭을 그대로 상표로 쓰려는 경우도 흔합니다. 또 한 가지 실수는, 유명한 상표와 너무 유사한 표현(철자 하나 다름 등)을 쓰는 것입니다.
결과
심사관은 해당 상표가 상품의 출처를 식별할 수 없거나, 타인의 등록상표와 혼동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면 등록을 거절합니다.
예방법
- 의미 없는 단어, 조어 활용: 실제 단어가 아니라, 브랜드로 사용될 수 있는 새로운 표현을 만들어보세요. 예: Kodak, Google
- 임의표장 전략: 상품과 무관한 단어를 쓰는 것이 오히려 식별력 확보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예: Apple(사과)을 컴퓨터 상표로 등록
- 유명 상표 피하기: 철자나 디자인이 약간 비슷해도 등록 거절 또는 이의신청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실수 3: "나중에 다 할 거니까 일단 다 넣자!" (지정상품 오기재)
실수 내용
당장 판매할 계획이 없는 상품/서비스까지 무리하게 다 넣는 경우, 또는 어떤 상품을 써야 할지 몰라 전혀 상관없는 상품까지 지정하는 경우입니다. 반대로, 필요한 상품을 빼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과
등록 후 3년 내 미사용한 지정상품은 불사용 취소심판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지정상품으로 인해 선행상표와 충돌해 등록이 거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게다가 지정상품 수가 늘어나면 출원료·등록료 부담도 커집니다.
예방법
- 사업 계획 기반 설정: 현재 판매 중이거나 3년 내 도입할 예정인 상품만 선택합니다.
- 표준 명칭 사용: 특허청에서 인정하는 상품분류코드 및 명칭(표준 지정상품)을 활용하세요. 비표준 명칭은 보정 요구가 올 수 있습니다.
- 필요한 류만 지정: 무분별한 지정은 시간·비용 모두 낭비입니다. 전문가와 함께 내 사업에 맞는 상품/서비스업을 정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실수 4: "서류 대충 내면 알아서 되겠지!" (절차상 실수)
실수 내용
출원서에 기재한 출원인 정보(성명, 주소, 사업자번호 등)가 틀렸거나, 필수 서류를 누락하거나, 중간에 특허청에서 발송한 의견제출통지서나 보정요구서를 제때 확인하지 않아 대응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과
심사 지연, 보정 요구, 출원 취하 간주 등 심각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출원이 무효 처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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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3중 체크: 사업자등록증 또는 법인등기부등본과 일치하는 정보인지 반드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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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신함 알림 확인: 특허청의 ‘특허로’ 시스템에 등록해 놓고, 전자문서 수신 알림을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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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정확히 납부: 출원료·등록료 등은 금액, 납부 구분(등록/연장/이의신청 등), 계좌 정보를 정확히 기재하여 납부합니다.
실수 5: "이 정도는 혼자서도 충분하죠!" (전문가 도움 없이 DIY)
실수 내용
"돈 아끼려고 직접 해보자"는 생각으로 혼자 출원했지만, 위의 실수들을 복합적으로 저지르게 되는 경우입니다. 특히 지정상품 오류, 식별력 판단 미흡, 중간 사건 대응 누락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결과
출원 거절 → 보정 → 재출원 → 거절 반복… 시간과 비용은 계속 소요되고, 브랜드는 보호받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에 빠질 수 있습니다.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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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 전문 변리사와 상담: 상표는 단순한 이름 등록이 아니라 법적 권리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절차입니다. 실수를 피하려면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 절차 대행과 전략 수립: 전문가가 지정상품 설정, 출원서 작성, 중간 사건 대응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줍니다.
상표등록 헬프미와 함께라면, 완벽한 상표출원 가능합니다!
상표는 브랜드의 법적 보호막입니다. 출원은 단지 시작일 뿐이고, 첫 출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브랜드의 권리 범위와 강도가 달라집니다. 헬프미는 변리사와 실무진이 함께 출원 전략을 수립하고, 실수를 줄이며 등록 가능성을 높여드립니다. 상표는 빠르게 등록하는 것보다, 올바르게 등록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작은 실수가 큰 실패가 되지 않도록, 헬프미와 함께 준비하세요. 당신의 브랜드를 지키는 가장 똑똑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