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헬프미 법률사무소입니다.
최근 테니스, 러닝, 골프 등 스포츠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스포츠 용품에 있어서 제품 개발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상표 등록'입니다.
하지만 상표 등록을 시도했다가, 정작 필요한 권리를 놓치거나, 등록 거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용품 사업을 준비하시는 사장님들이 상표 등록 시 체크해야 할 3가지 핵심 포인트를 짚어드립니다.
1. 상품 분류 직접 챙기기
지정상품이란 상표를 등록할 때 그 상표를 사용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상품 또는 서비스의 종류를 말합니다. 상표권의 효력이 미치는 범위를 결정하므로, 상표 출원 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특허청은 상품과 서비스를 45개 상품류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용품은 '입는 것(의류)'과 '쓰는 것(장비)'의 분류가 엄격하게 나뉩니다. 많은 분들이 "운동할 때 쓰는 거니까 하나만 등록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시지만, 이는 매우 위험합니다.
내가 팔려는 제품이 어디에 속하는지 정확히 알고 신청해야 내 권리를 온전히 지킬 수 있습니다.
- 제25류 (의류/신발): 운동복, 요가 레깅스, 러닝화, 골프 의류, 스포츠 모자 등
- 제28류 (운동 장비): 요가 매트, 아령, 폼롤러, 골프채, 테니스 라켓, 각종 공, 보호대 등
- 제09류 (스마트 기기): 스마트 워치, 운동 측정기 (※ 최근 헬스케어 기기 사업 시 필수)
예시: 만약 '요가복(25류)'만 등록하고 사업을 하다가 나중에 '요가 매트'를 팔려고 했는데, 이미 다른 사람이 내 브랜드로 28류를 등록했다면? 사장님은 그 이름으로 매트를 팔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의류와 장비를 함께 다룰 계획이라면, 처음 신청할 때 25류와 28류를 함께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쇼핑몰 이름은 별개입니다" (35류 체크)
내 제품에 브랜드를 붙이는 것(제품 상표)과, 내 온라인 쇼핑몰 간판을 다는 것(서비스표)은 별개입니다.
- 제35류 (도소매업/판매업): 온라인 쇼핑몰 이름, 브랜드 스토어, 편집숍 상호
제품 상표(25류, 28류)만 있고 판매업 상표(35류)가 없으면, 다른 사람이 내 브랜드 이름으로 쇼핑몰을 열어도 제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오픈마켓(네이버, 쿠팡 등)에서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운영하려면 35류 등록이 필수적인 경우가 많으니 꼭 함께 챙기시기 바랍니다.
3. 네이밍 전략
스포츠 용품 문자 상표는 강렬하고 직관적인 이름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쓰는 단어는 독점할 수 없습니다. 상표심사기준(제4부 제3장)은 상품의 품질이나 성질을 직접적으로 표시하는 상표는 등록을 거절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 거절 위험이 높은 유형 예시
- 품질 우수 표시: Best, Super, Premium, Top (성질을 설명하는 용어이므로 독점 불가)
- 단순 성질 표시: Golf, Fit, Sports, Wear (상품의 용도를 설명하는 단어는 식별력이 없음)
- 간단한 표장: 알파벳 두 글자(AB, K)나 간단한 도형 (식별력 없음)
해결책: 이런 단어를 꼭 쓰고 싶다면 '독창적인 로고'와 결합하거나, '아무 의미 없는 새로운 단어(조어)'를 만드세요. 아디다스(Adidas)처럼 사전에 없던 단어가 가장 등록 확률이 높고 브랜드 파워도 강력합니다.
복잡한 공부는 끝,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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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류 작성이 너무 어렵네..." 걱정하지 마세요. 헬프미에서는 복잡한 출원 서류를 작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웹사이트에서 브랜드 이름과 주소 등 필요한 정보만 간단히 입력하면, 번거로운 절차 없이 즉시 상표 출원 신청이 완료됩니다.
- [프리미엄] 등록 가능성 진단 보고서
- 내가 선택한 이름이 'Best'나 'Sports'처럼 거절될 이름은 아닌지 불안하시다면? 헬프미 프리미엄 출원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전문 변리사가 식별력을 정밀 분석하여 등록 가능성을 진단한 보고서를 보내드립니다. 사장님의 선택이 맞는지 데이터로 확인시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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