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헬프미 법률사무소입니다.
법인 설립을 준비하다 보면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본점 주소를 어디로 할 것인가?”입니다.
“아직 사무실을 구하지 않았는데 법인 설립을 할 수 있나요?”
“대표자 집 주소로 법인을 만들어도 되나요?”
“공유오피스나 비상주사무실 주소를 써도 괜찮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택도 법인 본점 주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법인 등기상 주소로 쓸 수 있는지”와 “사업자등록까지 문제없이 가능한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 글에서는 자택 주소와 공유오피스 주소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법인 설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포인트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법인 본점 주소, 왜 중요할까요?
법인의 본점 주소는 단순히 우편물을 받는 장소가 아닙니다. 상법상 회사의 주소는 본점소재지에 있는 것으로 보며, 회사는 본점소재지에서 설립등기를 함으로써 성립합니다.
또한 주식회사의 정관에는 본점의 소재지가 반드시 들어가야 하고, 주식회사 설립등기에서도 정관상 주요 사항과 자본금, 임원 등과 함께 본점 관련 사항이 등기됩니다.
즉, 본점 주소는 다음과 같은 곳에 영향을 줍니다.
| 구분 | 영향 |
|---|---|
| 법인등기 | 법인등기부등본에 기재되는 공식 주소 |
| 세무 | 사업자등록 관할, 세금 고지 및 우편 수령 |
| 인허가 | 업종에 따라 사업장 요건 충족 여부 판단 |
| 금융 | 법인계좌 개설, 대출, 보증 심사 시 확인 |
| 대외 신뢰도 | 거래처, 고객, 투자자가 확인하는 회사 소재지 |
| 비용 | 과밀억제권역 여부에 따른 등록면허세 영향 |
특히 과밀억제권역에 법인을 설립하는 경우 등록면허세가 가중될 수 있으므로, 주소를 정할 때 세금 문제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생활법령정보는 과밀억제권역에서 법인을 설립하거나 지점·분사무소를 설치하는 등기를 할 때 등록면허세 세율이 100분의 300으로 적용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2. 자택을 법인 본점 주소로 해도 될까요?
가능합니다. 법률상 “법인의 본점 주소는 반드시 상가나 사무실이어야 한다”는 규정은 없습니다. 따라서 대표자의 자택을 법인 본점 주소로 정해 설립등기를 진행하는 것 자체는 가능합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법인 설립등기와 사업자등록은 다릅니다.
법인 설립등기는 등기소에서 법인을 만드는 절차입니다. 반면 사업자등록은 세무서에 사업자로 등록하는 절차입니다. 국세청은 사업자등록은 사업장마다 해야 하고, 사업개시 전 또는 사업을 시작한 날부터 20일 이내에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즉, 자택 주소로 법인 설립등기가 되더라도, 이후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을 할 때 해당 주소에서 그 업종을 실제로 영위할 수 있는지를 따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사업장시설이나 사업현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경우 사업자등록증 교부기한을 연장하고 조사한 사실에 따라 사업자등록증을 교부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따라서 자택 주소를 사용하려면, 등기 가능 여부뿐 아니라 사업자등록 가능 여부까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3. 자택 주소를 사용할 때의 장점
3.1.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택 주소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입니다. 법인 설립 초기에는 매출이 안정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별도 사무실을 임차하면 보증금, 월세, 관리비, 인테리어 비용이 부담될 수 있습니다.
반면 자택 주소를 사용하면 별도 사무실 임차 비용 없이 법인을 설립할 수 있어 초기 고정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1인 법인, 온라인 서비스업, 소프트웨어 개발업, 컨설팅업, 디자인업처럼 별도의 영업장이 필요하지 않은 업종이라면 자택 주소가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3.2. 설립 준비가 빠릅니다
사무실을 구하고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반면 자택 주소는 이미 사용 가능한 주소이므로, 법인 설립 일정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특히 정부지원사업 신청, 투자계약 체결, 용역계약 체결 등으로 인해 빠르게 법인을 설립해야 하는 경우에는 자택 주소가 유용할 수 있습니다.
3.3. 1인·소규모 사업에 적합합니다
아직 직원이 없고, 고객 방문이나 오프라인 영업이 많지 않으며, 대부분의 업무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라면 자택 주소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업종은 자택 주소를 검토해볼 수 있습니다.
| 자택 주소 검토 가능성이 높은 업종 | 이유 |
|---|---|
| 소프트웨어 개발업 | 별도 매장이나 설비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음 |
| 컨설팅업 | 방문 영업보다 온라인·외부 미팅 중심 |
| 디자인·콘텐츠 제작업 | 재택 업무 가능 |
| 온라인 교육·강의업 | 별도 학원시설이 아닌 온라인 서비스 중심 |
| 작가·번역·마케팅 대행 | 물리적 사업장 필요성이 낮음 |
다만 업종별 판단은 관할 세무서와 인허가 기관의 실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설립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4. 자택 주소를 사용할 때의 단점
4.1 집 주소가 외부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법인의 본점 주소는 법인등기부등본에 기재됩니다. 거래처, 금융기관, 투자자, 고객이 등기부등본을 확인하면 자택 주소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처럼 통신판매업을 하는 경우에는 주소 노출 문제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전자상거래법은 통신판매업자가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을 신고하도록 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신고된 통신판매업자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전자상거래법 관련 규정 보기
따라서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하거나, 고객 응대가 많은 업종이라면 자택 주소 사용이 부담될 수 있습니다.
4.2 업종에 따라 사업자등록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택 주소 사용에서 가장 중요한 리스크는 업종 제한입니다.
예를 들어 제조업, 음식점업, 식품 관련 업종, 학원업, 일부 도소매업, 창고업, 건설업 등은 별도의 시설 요건이나 인허가 요건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홈택스 사업자등록 안내에서도 법인사업자의 경우 사업허가·등록·신고필증 사본이 필요한 업종이 있고, 허가 전 등록하는 경우에는 허가신청서나 사업계획서 등이 요구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홈택스 사업자등록 안내 보기
또한 헬프미 블로그에서도 자택 주소 사용은 업종에 따라 달라지며, IT·디자인·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서비스 업종은 비교적 가능성이 높지만, 제조업·식품·학원 등 인허가가 필요한 업종은 제한될 수 있다고 안내한 바 있습니다. 주거용 건축물은 건축물 용도상 사업장 등록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건축물대장상 용도와 관할 세무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4.3 임대차 관계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자택이 대표자 본인 소유라면 비교적 간단합니다. 그러나 전세나 월세로 거주 중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대부분의 주택 임대차계약은 “주거 목적”을 전제로 합니다. 임차인이 임대인의 동의 없이 법인의 사업장 주소로 사용하거나 전대차 형태로 사용하는 경우, 임대차계약 위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월세 주택을 법인 주소로 사용하려면 다음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 확인사항 | 내용 |
|---|---|
| 임대차계약서 | 사업장 사용 또는 전대 금지 조항이 있는지 확인 |
| 임대인 동의 | 법인 주소 사용, 전대차, 사업자등록에 대한 동의 필요 여부 확인 |
| 관리규약 | 오피스텔·아파트라면 관리규약상 사업장 사용 제한 여부 확인 |
| 세무서 서류 | 전대차계약서, 사용승낙서 등 추가 서류 요구 가능성 확인 |
4.4 금융기관·거래처 심사에서 불리할 수 있습니다
일부 금융기관은 법인계좌 개설이나 대출 심사 과정에서 실제 사업장 여부를 확인합니다. 자택 주소 법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업종·거래 규모·증빙자료에 따라 추가 설명이나 자료 제출을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거래처 입장에서도 자택 주소 법인은 규모가 작아 보이거나, 실제 사무공간이 없는 회사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B2B 영업, 입찰, 투자 유치, 정부지원사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 부분도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5. 공유오피스를 법인 주소로 사용하는 경우
공유오피스는 여러 사업자가 하나의 사무공간을 나누어 사용하는 형태입니다. 전용 사무실, 지정석, 자유석, 회의실, 우편물 수령 서비스, 비상주 주소 서비스 등 형태가 다양합니다.
법인 설립 초기에는 공유오피스나 비상주사무실을 본점 주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택 주소 노출을 피하면서도 일반 사무실보다 저렴하게 사업장 주소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공유오피스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계약인지, 해당 건물의 용도가 업종에 맞는지, 실제 우편 수령과 실사 대응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6. 공유오피스 주소의 장점
6.1 자택 주소 노출을 피할 수 있습니다
공유오피스를 사용하면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 통신판매업 신고 등에 자택 주소가 아닌 사무공간 주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사업, 고객 응대가 많은 서비스업은 주소 노출 이슈가 큽니다. 이 경우 공유오피스 주소를 사용하면 대표자의 생활공간과 사업공간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6.2 사무실보다 비용이 낮습니다
전용 사무실을 임차하려면 보증금, 월세, 관리비, 인테리어, 사무가구 비용이 발생합니다. 공유오피스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사업장 주소, 우편물 수령, 회의실, 공용공간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초기 법인에는 “완전한 사무실”보다 “필요한 기능만 갖춘 주소지”가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6.3 대외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자택 주소보다 상업용 건물이나 업무시설 주소를 사용하는 것이 대외적으로 더 안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거래처 미팅, 투자자 미팅, 채용 면접, 법인계좌 개설 등에서 실제 회의실이나 응대 공간이 있는 공유오피스는 자택 주소보다 유리할 수 있습니다.
6.4 우편물 관리가 편리합니다
법인 설립 후에는 등기소, 세무서, 은행, 4대보험, 거래처 등에서 각종 우편물이 옵니다. 공유오피스는 우편물 수령, 보관, 알림, 전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법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7. 공유오피스 주소의 단점
7.1 사업자등록이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공유오피스 계약서에 “주소 사용 가능”이라고 되어 있다고 해서 모든 업종의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법인사업자 사업자등록 신청 시에는 법인설립신고 및 사업자등록신청서, 법인명의 임대차계약서 사본, 사업허가·등록·신고필증 사본 등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계약 전 다음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확인 사항 | 이유 |
|---|---|
| 법인 본점 주소 사용 가능 | 등기 주소로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 |
| 사업자등록 가능 | 세무서 제출용 임대차계약서 발급 여부 확인 |
| 법인 명의 계약 가능 | 법인 설립 후 계약 명의 변경 가능 여부 확인 |
| 전대차 동의 여부 | 임대인과 공유오피스 운영사의 권한 확인 |
| 해당 업종 등록 가능 | 업종별 인허가·건축물 용도 문제 확인 |
7.2 비상주 주소는 실무상 불리할 수 있습니다
비상주사무실은 실제 상주 공간 없이 주소만 제공받는 형태입니다. 비용은 저렴하지만, 금융기관이나 세무서, 인허가 기관에서 실제 사업장 여부를 확인할 때 설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헬프미 블로그에서도 비상주·공유오피스는 초기 비용 절감에 유리하지만, 특정 업종의 인허가 취득 불가, 은행 계좌 개설 제한, 세무조사 시 실사 대응 어려움 등이 생길 수 있다고 안내한 바 있습니다.
7.3 같은 주소를 여러 법인이 사용합니다
공유오피스는 여러 회사가 같은 건물, 같은 층, 유사한 주소를 사용합니다. 이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거래처나 금융기관에서 주소를 검색했을 때 다수의 법인이 동일 주소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업 특성상 독립적인 사무공간이 중요하다면, 단순 비상주 주소보다 전용실이나 지정석이 있는 공유오피스를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7.4 계약 종료 시 본점이전등기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공유오피스 계약이 종료되거나 운영사가 폐업하면 법인의 본점 주소를 옮겨야 합니다. 이때 단순히 사업자등록 주소만 바꾸면 되는 것이 아니라, 법인등기부상 본점 주소도 변경해야 합니다.
상법은 회사가 본점을 이전한 경우 종전 소재지 또는 새 소재지에서 2주일 내에 새 소재지와 이전 연월일을 등기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본점이전등기를 놓치면 과태료 리스크가 있고, 사업자등록 정정, 통신판매업 변경신고, 인허가 변경, 은행·거래처 주소 변경도 함께 처리해야 합니다.
8. 자택 vs 공유오피스, 한눈에 비교하기
| 구분 | 자택 주소 | 공유오피스 주소 |
|---|---|---|
| 초기 비용 | 거의 없음 | 월 이용료 발생 |
| 주소 노출 | 대표자 집 주소 노출 가능 | 자택 주소 노출 방지 |
| 사업자등록 | 업종·주택 용도·임대차 관계에 따라 제한 가능 | 계약 조건과 업종에 따라 가능 |
| 대외 신뢰도 | 소규모·개인 사업 이미지가 강할 수 있음 | 사무실 주소로 보이므로 상대적으로 유리 |
| 우편물 수령 | 직접 수령 | 우편 수령·알림 서비스 가능 |
| 미팅 공간 | 별도 확보 필요 | 회의실 이용 가능 |
| 인허가 업종 | 제한 가능성 높음 | 건물 용도와 시설에 따라 가능성 달라짐 |
| 금융기관 심사 | 추가 설명 필요 가능 | 실제 공간 여부에 따라 유리할 수 있음 |
| 개인정보 보호 | 불리 | 유리 |
| 장기 운영 | 직원 채용·방문 고객 증가 시 한계 | 확장성 있음 |
9. 이런 경우에는 자택 주소가 적합합니다
다음에 해당한다면 자택 주소를 검토해볼 수 있습니다.
- 1인 법인으로 시작한다.
- 직원이 없거나 당분간 채용 계획이 없다.
- 고객 방문이 거의 없다.
- 대부분의 업무가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 별도 시설이나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
- 통신판매업처럼 주소 공개가 민감한 업종이 아니다.
- 자가 주택이거나 임대인의 동의를 받을 수 있다.
- 금융기관 대출, 투자 유치, 입찰 계획이 당장 없다.
대표적인 예시는 소프트웨어 개발, 앱 개발, 온라인 마케팅 대행, 디자인, 콘텐츠 제작, 경영컨설팅, 번역, 온라인 강의 등입니다.
10. 이런 경우에는 공유오피스가 더 적합합니다
다음에 해당한다면 공유오피스가 더 안전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 자택 주소 노출이 부담스럽다.
- 통신판매업, 플랫폼 사업 등 고객에게 주소가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 거래처 미팅이나 외부 방문이 있다.
- 법인계좌 개설, 대출, 보증, 투자 유치를 고려하고 있다.
- 정부지원사업, 입찰, 제휴를 준비하고 있다.
- 임대차계약서, 우편물 수령, 회의실 이용이 필요하다.
- 추후 직원 채용이나 사무공간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
다만 공유오피스를 선택할 때도 “사업자등록 가능”이라는 광고 문구만 보고 계약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계약서, 건축물 용도, 업종 적합성, 법인 명의 계약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11. 자택도 공유오피스도 곤란한 업종이 있습니다
일부 업종은 자택이나 단순 공유오피스 주소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업종은 별도 시설, 면적, 장비, 인허가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업종 | 주의할 점 |
|---|---|
| 음식점업 | 영업신고, 위생시설, 조리시설 필요 |
| 식품제조·가공업 | 시설 기준, 위생 기준 필요 |
| 제조업 | 공장·작업장·장비 요건 검토 필요 |
| 학원업 | 교육청 등록, 강의실 면적·시설 기준 필요 |
| 병원·의원·약국 | 의료 관련 인허가 및 시설 기준 필요 |
| 건설업 | 면허·사무실 요건 검토 필요 |
| 창고업·물류업 | 실제 보관 공간 필요 가능 |
이런 업종은 단순히 “법인 주소를 어디로 할까?”의 문제가 아니라, 그 주소에서 해당 업종을 영위할 수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사업허가·등록·신고 대상 법인은 사업자등록 신청 시 관련 필증이나 신청서류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12. 법인 본점 주소를 정하기 전 체크리스트
| 체크포인트 | 확인 내용 |
|---|---|
| 업종 | 자택에서 영위 가능한 업종인지 |
| 건축물 용도 | 주거용 건물 사용이 문제되지 않는지 |
| 소유관계 | 자가인지, 전세인지, 월세인지 |
| 임대인 동의 | 전대차·사업장 사용 동의가 필요한지 |
| 개인정보 | 등기부등본, 통신판매업 신고 등으로 주소가 공개되어도 괜찮은지 |
| 우편물 | 법인 우편물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지 |
| 금융기관 | 법인계좌 개설 시 설명자료를 준비할 수 있는지 |
| 과밀억제권역 | 등록면허세 가중 여부를 검토했는지 |
| 체크포인트 | 확인 내용 |
|---|---|
| 사업자등록 가능 여부 | 세무서 제출용 임대차계약서 발급 가능 여부 |
| 법인 명의 계약 | 설립 전후 계약 명의 처리 방식 |
| 전대차 적법성 | 운영사가 주소를 제공할 권한이 있는지 |
| 건축물 용도 | 내 업종이 해당 건물에서 가능한지 |
| 호실 표시 | 등기·사업자등록에 사용할 구체 주소가 있는지 |
| 우편물 서비스 | 우편 수령, 보관, 전달 방식 |
| 실사 대응 | 세무서·은행 확인 요청 시 대응 가능 여부 |
| 해지 조건 | 계약 종료 시 주소 이전 리스크 |
| 추가 비용 | 회의실, 우편 발송, 간판, 좌석 이용료 등 |
13. 주소를 나중에 바꾸면 어떻게 되나요?
법인 설립 후 본점 주소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본점 주소 변경은 단순한 내부 변경이 아니라 본점이전등기 대상입니다.
상법은 회사가 본점을 이전한 경우 2주일 내에 새 본점 소재지와 이전 연월일을 등기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본점 주소를 바꾸면 보통 다음 절차가 함께 필요합니다.
- 본점이전 관련 의사결정
- 본점이전등기 신청
- 사업자등록 정정
- 통신판매업 등 인허가 변경신고
- 은행, 4대보험, 거래처, 계약서상 주소 변경
- 홈페이지, 쇼핑몰, 세금계산서 정보 수정
따라서 “일단 아무 주소로나 설립하고 나중에 바꾸자”는 방식은 신중해야 합니다. 본점이전등기 비용과 행정처리 부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14. 결론: 자택도 가능하지만, “사업자등록과 업종”까지 봐야 합니다
법인 설립 시 본점 주소를 자택으로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자택 주소가 모든 업종에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상황 | 추천 선택 |
|---|---|
| 1인 온라인·지식서비스업, 비용 절감이 최우선 | 자택 주소 검토 |
| 주소 노출이 부담되고 대외 신뢰도가 필요 | 공유오피스 검토 |
| 인허가·시설 기준이 있는 업종 | 실제 요건을 갖춘 사무실·사업장 필요 |
| 향후 투자·대출·입찰·채용 계획이 있음 | 공유오피스 또는 독립 사무실 권장 |
| 전세·월세 주택 거주 중 | 임대인 동의 및 전대차 가능 여부 확인 필수 |
가장 중요한 기준은 하나입니다.
“이 주소에서 내 법인의 업종을 실제로 운영할 수 있는가?”
법인 설립 주소는 정관, 등기, 사업자등록, 세금, 인허가, 금융거래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결정입니다. 처음부터 업종과 운영계획에 맞는 주소를 선택해야 불필요한 본점이전등기와 사업자등록 정정 절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법인 설립등기만 보면 자택 주소도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법률상 법인의 본점 주소가 반드시 상업용 사무실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업자등록 단계에서 업종, 건축물 용도, 실제 사업 가능 여부가 문제될 수 있습니다.
Q2. 자택 주소로 법인을 만들면 집 주소가 공개되나요?
법인 본점 주소는 법인등기부등본에 표시됩니다. 또한 통신판매업을 하는 경우에는 신고 정보에 주소가 포함되고, 관련 정보가 공개될 수 있습니다. 전자상거래법은 통신판매업자의 주소 등 신고사항과 정보 공개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Q3. 공유오피스 주소면 무조건 사업자등록이 되나요?
아닙니다. 공유오피스라도 계약 형태, 건축물 용도, 업종, 임대차 권한, 실제 사용 가능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법인사업자 등록 시 법인명의 임대차계약서와 인허가 서류가 요구될 수 있으므로 계약 전 확인해야 합니다.
Q4. 비상주사무실도 법인 본점 주소로 쓸 수 있나요?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실제 업무공간이 없는 비상주 주소는 은행, 세무서, 인허가 기관에서 추가 확인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우편물 수령, 실사 대응, 계약서 발급 가능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Q5. 자택 주소로 설립했다가 나중에 공유오피스로 옮길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본점을 이전하면 2주일 내에 본점이전등기를 해야 합니다. 이후 사업자등록 정정, 인허가 변경, 은행·거래처 주소 변경도 함께 처리해야 합니다.
헬프미가 도와드립니다

법인 설립 주소는 단순히 “어디를 적을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관, 등기, 사업자등록, 인허가, 세금, 금융거래까지 연결되는 중요한 선택입니다.
헬프미는 법인 설립 절차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자택 주소, 공유오피스, 실제 사무실 중 어떤 주소가 적합한지 고민된다면, 법인 설립 전부터 위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해보세요.